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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2~2013.11.03 '오픈워터' 해양 후기
추천수:1 신고
2017-06-23 16:40:18

2013년 11월 2일 새벽 6시 30분경!

사당역에서 모인 5명의 생면부지의 사람들, 베스트 드라이버였을 김영수 팀장님과 함께 강원도 동해로 출발~~

 

수영장, 숙박& 취사 시설 갖춰진 동해에 위치한 "행복한 해적"에서 남녀 따로 짐을 풀고,

다이빙 슈트를 입고 5M 깊이 수영장으로 심청이 마냥 뛰었다.

효심이 부족한 나는 발이 떨어 지진 않았느나...... 남은 사람은 없기에........ 진정 군중 심리의 승리로다!!

수영장 안밖 든든한 가드, 임영훈 강사님과 김영수 팀장님이 계시긴 했어도 긴장한 나는 뵈는게 없다ㅜㅠ

이어지는 뒤로 다이빙, 오리발로 헤엄치기 등등...

내 반평생 이렇게 오랫동안 물속에서 몸을 불려 본 적은 없으리~~

현실과의 괴리감이 생길 즈음 오후부터 해양실습 시작!

14킬로 넘나드는 공기통& 개당 2킬로를 육박하는 웨이트 5개를 허리에 두르니 내평생 이리 몸이 무거웠던 적은 또 없으리~~~

임영훈 강사님& 김영수 팀장님의 인솔아래 시작된 해양실습은 다음날 오후까지 이어져 나를 포함한 10명(오희진, 김현준, 이선영, 송수생, 임광훈, 신소영, 조영웅, 최단비, 김도연) 모두 4.8M 안전 입수 완료!!^^

 

산소통 버클을 조이지 않고 들어갔을 수도 있던 아찔한 순간 모면케 해주었던 임광훈군께 감사!

하지만 광훈군도 본인 버클을 조이지 않았었죠??ㅎ~~

 

웨이트 바다에 떨군 송수생군!!

다음부터 숨쉴때는 조심조심!!ㅎㅎ~~

 

인어에게 귀걸이 하나 적선한 이선영양!!

다음에 우리 같이 찾으러 가요!!ㅎㅎㅎ~~~

 

그리고 내 버디 "하이패스"신소영 양!!

물 속에서 나만 살겠다고 팔 비틀어서 미안미안^^

 

아직 물에 대한 거부감을 완전 극복!! 하기까지 2% 부족합니다!!

수영장 연습 가실 분!!

한정 모집중!!^^

 

 

special thanks to : 임영훈 쵝오!!강사님

                             김영수 미남!!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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