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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7 15-16 제주 오픈워터 후가
추천수:2 신고
2017-07-23 10:21:23


기억이 생생 할 때 후기 남겨보려 합니다~

저는 대학 때 알던 동생, 모임에서 알게된 오빠, 그리고 동생의 친구로 처음보는 사람부터 모두 알지 못하는 네명으로 스쿠버다이빙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적이 같아 함께 설레던 것으로 시작했어요

잠수 후 최소 12시간 후에 비행기를 타야한다고 하여 2틀 과정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총 3시간 반 가량의 5개의 강의를 듣고 갔어야 했어요.
급하게 이틀에 걸쳐 강의를 다 듣고 떠나는 날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뚫고 새벽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갔습니다.
강사님 일정이 꼬이셔서 3시로 미뤄져서 비를 맞으며 잠도 못잔 채 공항으로 갔던 것이 억울했지만 맛있는 전복과 카페를 다녀올 수 있었어요.

무튼 그렇게 시작된 첫째날 일정.
다른 여강사님도 오셔서 두분이서 진행 해 주셨습니다.
용어와 장비 준비부터 시작해서 얕은 물에서 물안경 찾아쓰기, 물빼기, 호흡기 교환, 부력재킷 벗고 다시 입기 등등을 배우고
깊은 곳으로 들어갔는데.. 사실 여기서부터는 제가 잘 못 배웠던 것 같아요
다른분들은 잘 따라했는데 제가 잘 안되더라구요 사실 이해도 잘 못했고,,
물 밖 설명과 물 속 경험 둘 다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 그래도 끝까지 반복 해주시며 알려주셨던 조강사님이 저 때문에 많이 답답하셨을 것 같습니다. 알만하다 싶을 때 하루 일정이 끝나버렸어요..ㅎㅎ

늦은 시간이었지만 깨끗히 씻고 맛있는 고기를 냠냠
그렇게 첫날 밤은 딥 슬립하였습니다.

둘째날엔 이론을 조금 더 보고 새끼섬으로 갔어요.
처음 물에 들어갔을 때는 겁도 조금 났지만 모든 미션을 잘 수행해서 뿌듯했어요.
다만 수심 깊이 갈수록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저체온증 온 줄 알고 올라가야하나 무서웠는데 다들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조류도 엄청 강했다는데 사실 저희는 첫 경험이었길래 다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ㅎㅎ 모르는게 약인게 이럴 때 쓰는 말이더라구요 ㅎㅎ
두번째 들어가기 전부터 너무 지쳐서 힘들었는데
맛있는 라면과 김밥을 클리어하고 다시 들어갔어요
처음보다 시간이 너무너무 빨리 지나갔고, 잘 하지도 못하는 유영을 어찌저찌 해가며 바닷속을 구경했어요. 조류도 없이 잔잔해서 좋았네요.
끝나고 쉴 틈 없이 뒷 정리와 이론 시험을~~ 틀린 문제도 너무 꼼꼼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한 것은 어릴 때 잠수함에서 보던 바닷속이 너무 예뻐서 해보고싶었던건데 매번 미루다가 이번에 드디어 도전하게되었습니다.
자격증 욕심보다는 수영장에서 중성부력과 유영을 제대로 마스터해서 바닷속에서 펀다이빙 해보고 싶어요~
아! 하강 하고 상승하는 것도요..맨날 헛갈리는 저는 붕어인가봅니다

물 속 사진들도 많이 찍어주셔서 기대됩니다
좋은 사람들과 또 새로운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요 며칠은 자면서 계속 바다 속이 아른아른 거릴 것 같네요~

함께한 4분, 그리고 조강사님을 포함한 도와주신 모든 강사님, 버디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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